– 4월~5월 1주 주말‧연휴, 서울숲‧남산공원등5곳서「서울가든페스타」개최
– 정원을모티브로한팝업스토어를조성하여특색있는볼거리,즐길거리가득
– 봄날야외에서쇼핑, 독서, 가드닝체험, 음악회등한번에즐기는시민중심행사
– 문화·예술행사 개최시공원내판매행위허용하는규제철폐5호적용첫사례
□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4월~5월 주말엔 서울의 아름다운 공원
들을 찾아보자. 반려식물‧공예품 팝업스토어부터 다양한 먹거리의
푸드트럭까지 즐길거리 가득한 야외 축제가 시민들을 기다린다.
□ 서울시는 4월부터 5월 첫째주 주말과 연휴에 ▴서울숲 ▴남산공원
▴북서울꿈의숲 ▴선유도공원 ▴서울식물원 등 시내 공원 5곳을 순
회하며 ‘서울가든페스타’를 개최한다고 밝혔다. 정원을 모티브로 한
팝업스토어로 공원을 풍성하게 채워 독특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
제공하는 것이 콘셉트다.
○ 이번 축제는 서울시가 올해의 시정 화두로 추진 중인 규제철폐 제5호인‘공원 내 상행위 제한적 허용(’25.1.16.발표)’을 적용한 첫 행사다. 도시공
원법 제49조제2항(도시공원 등에서의 금지행위)상 도시공원 내 행상 또
는 노점에 의한 상행위가 금지되어 있으나 공원 활용도를 높이고 소상공
인 매출 증대와 판로개척을 위해 공원에서 문화·예술 행사가 개최되는 경
우 일부 허용하기로 했다. 다만, 상행위 허가 기준은 도시공원 조례 제
22조를 기반으로, 공공질서를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운영된다.
○ 3월 18일~28일에 진행한 ‘서울가든페스타’ 참여자(판매자) 모집에
179팀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.
□ 이와 함께 눈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녹음 진 수풀과 봄을 알리는 앵
두, 살구, 명자, 매화, 진달래, 히어리, 조팝 등 계절 꽃나무들이 풍
성하게 조성하고 곳곳에 포토존을 마련,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봄
분위기를 마음껏 즐기도록 한다.
<4월~5월 1주 주말‧연휴, 서울숲‧남산공원 등 5곳서 「서울가든페스타」 개최>
□ 첫 축제 장소는 벚꽃 명소 ‘서울숲’이다. 4월 5일(토), 6일(일) 이틀
간 ‘건강한 정원’을 주제로 반려 식물, 가드닝 소품, 공예품 등의 팝업
스토어와 츄러스, 핫도그 등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트럭이 즐거운
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. 또 4월 개화하는 봄 꽃밭을 배경으로 한
포토존과 공원 나들이 중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책 정원 등 다양한
볼거리도 선보인다.
○ 특히 ‘서울숲’ 가든페스타 팝업스토어에서는 식물과 관련 용품(식물 관리키트, 원예도구 등), 식물 오브제 등을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와 애견산책이
많은 공원 특성에 맞는 반려동물용품 등도 만날 수 있다.
□ 또 직접 그림을 그려 나만의 조경석을 만드는 ‘정원을 여행하는 돌’,
세상에 하나뿐인 정원을 조성하는 ‘나만의 정원 만들기’, 직접 찍은
사진을 엽서로 만들어 주는 ‘모두의 정원 만들기’ 등 다양한 가드닝
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.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목공프로그
램과 정원 음악회도 열린다.
□ 4월 둘째 주말인 4월 12일(토), 13일(일)에는 ‘건강한 몸과 마음’
콘셉트로 ‘남산공원’에서 나 자신을 가꾸고 주변을 꾸밀 수 있는 10
여개의 팝업스토어와 야외도서관 ‘책읽는 서울정원’, 야외 요가 클래스,
가든 음악회 등이 펼쳐진다. 서울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서울 중심
공원에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남산공원 가
든페스타 특징이다.
○ 내 마음을 돌보고 스스로와 가까워질 수 있는 타로상담, 많은 시간을 보
내는 공간을 꾸미는 인테리어용 풍경포스터와 외국인 방문이 많은 남산
공원의 특성에 맞춰 퓨전 전통 액세서리와 강정 디저트 등도 선보인다.
□ 4월 19일(토), 20일(일) 가든페스타 개최장소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
많은 ‘북서울꿈의숲’이다. ‘건강한 시간’을 키워드로 놀이용품 등을
판매하는 팝업스토어 20여개와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놀거리가 제
공된다. 이외에도 푸드트럭과 야외도서관 ‘책읽는 서울정원’, ‘가든
음악회’가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○ 북서울꿈의숲 팝업스토어에서는 원목 장난감, 작가들이 직접 만든 소품
등 건강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있는다양한물품판매가이루어진다.
□ 새활용, 제로웨이스트에 관심이 많다면 ‘건강한 지구’를 주제로 4월
마지막 주인 26일(토), 27일(일) ‘선유도공원’에서 열리는 가든페스타에 참여해보자. 폐정수장을 친환경 생태 공원으로 꾸민 선유도
공원 특색을 살린 20여개의 팝업스토어와 가든음악회, 야외도서관
이 펼쳐질 예정이다.
○ 선유도공원에서 열리는 가든페스타에서는 업사이클링 반려동물 용품, 양말목 수공예제품, 폐 병뚜껑으로 제작한 키링 등 업사이클링과 새활용 제품
을 만날 수 있다. 또 이끼 액자와 꽃과 식물을 테마로 한 다양한 제품도
방문객의 눈을 즐겁게 한다.
□ 마지막 축제 개최 공원은 ‘서울식물원’으로 5월 4일(일), 5일(월)
양일간 열린다. ‘북쓸북쓸 그림책’를 주제로 서울식물원을 방문한 어
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. 도서, 문구, 장난감 등 어린이들
을 겨냥한 마켓부터 야외도서관, 어린이의 입맛을 사로잡을 구움과
자와 솜사탕 등 푸드트럭이 찾아온다. 또 어린이 정원학교와 북라운
지에서는 동화책 특별 전시도 진행해 다채로운 경험도 제공한다.
□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“봄을 맞아 시민 발길이 이어지는 서
울 대표 공원에서 서울가든페스타를 개최한다”며 “이번 축제엔 봄꽃
나무를 활용한 팝업스토어, 팝업가든을 운영하여 행사장 자체가 공
원의 새로운 볼거리가 되고, 공원 내 하나의 정원이 되어 시민들에
겐 색다른 재미, 소상공인들에겐 새로운 판로를 제공할 것”이라고
말했다.
출처 :서울시 정원도시국 공원여가사업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