–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 실시 –
□ 동작구(구청장 박일하)는 올겨울 독감 유행에 대비해 오늘(1일)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(독감)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.
ㅇ 독감은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질환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갑작스러운 고열, 인후통, 근육통 등의 신체 증상을 동반한다.
ㅇ 특히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감염에 취약한 환경에 노출돼 있어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.
□ 이에 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건강권 보장을 통해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무료 접종을 추진했다.
ㅇ 대상은 ▲복지관 ▲장애인 ▲아동 ▲여성 ▲영유아 등 복지시설 종사자 2,026명으로, 대상자는 신분증 및 재직증명서를 지참해 관내 지정된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.
ㅇ 지정 의료기관은 동작구보건소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. 단, 보건소와 보건지소, 분소에서는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는다.
ㅇ 또한,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‘4가 인플루엔자 백신’으로 접종자는 4종류의 독감 바이러스(A형·B형 각 2종류)를 예방할 수 있다.
□ 한편 구는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,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의료 취약계층(14~64세 구민 중 ▲기초생활수급자 ▲국가유공자 본인 ▲1~3급 장애인) 및 대민 접촉이 많은 통장에게도 무료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.
ㅇ 해당 지원 사업의 접종 기간은 12월 14일까지다.
□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“이웃을 돌보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해 이번 무료 예방접종을 마련했다”며, “앞으로도 구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질병 예방·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