환절기 속 컨디션 관리하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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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가 온 뒤로 기온이 확 떨어졌다. 특히,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기운이 느껴진다. 이렇게 일교차가 큰 요즘 각종 질병과 감기에 노출되기 쉽다.

아프면 더욱 감정이 요동치고 , 괜히 서러워져 스스로에게 또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기복이 있게 된다. 자신을 위해서 더불어 주변에 좋은 사람들은 곁에 두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컨디션을 잘 유지하고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. 환절기 속 나를 지키고, 질병을 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자.

  1. 가장 중요한 것은 ‘숙면’이다. 일례로 우울증에 걸린 환자에게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은 ‘숙면’을 했냐의 여부라고 한다. 그 만큼 잠을 잘 자지 못하면 면역 체계가 무너져서 몸이 약해지고, 컨디션이 저하되어 예민 지수가 높아진다. 그럼 잠을 잘 자기 위해서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?
  2. 바로 운동이다. 운동은 숙면을 돕기 위해 여러가지 역할을 한다. 첫번째로 체온 조절 역할을 한다. 운동을 하면 체온이 상승하고, 운동 후 몇 시간 동안은 체온이 유지 되다가 서서히 체온이 내려가면서 몸이 이완된다. 이 과정에서 우리 몸은 잠을 잘 준비를 하게 된다. 특히, 밤에 운동을 마치고 한 두시간 후에 체온이 안정되어 깊은 잠에  빠지기 쉬워진다. 두번째로 스트레스 호르몬인 ‘코타솔’ 을 감소 시킨다.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‘코타솔’ 수치가 조절되어 신체가 더욱 편안하게 휴식 할 수 있다. 동시에 ‘엔도르핀’과 같은 행복 호르몬이 분비 되면서 더욱 편안한 기분을 느끼며 숙면에 취하기 쉽다. 세번째 생체 리듬 조절의 역할을 한다. 규칙적인 운동은 몸의 생체 시계인 ‘서캐디안리듬’을 조절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 시킨다. 생체 시계는 수면 패턴을 비롯해 하루의 리듬을 결정하는 중요 요소 중 하나인데 운동을 통해 이를 자연스럽게 맞출 수 있다.
  3. 숙면을 위해서 가장 쉬운 방법은 물 마시기이다. 물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물은 신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. 몸의 체온 조절과 함께 신진대사의 기능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몸의 체온 상승과 동시에 면역 체계도 강화되어 자연스럽게 스스로의 몸을 지킬 수 있게 된다. 현대인의 경우 커피를 많이 마시지만 커피 보다는 물 또는 차를 자주 마시는 습관을 만들어보는 것이 좋겠다.

환절기 속 컨디션을 유지하는 방법은 다양한 것들이 많지만 중요하면서도 간단한 위에 세가지 방법부터 실천해보길 바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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